""비늘뭉치에 대해 말하자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유일한 한 가지가 그녀가 얼마나 고집불통인지야. 도무지 타협이라고는 모르지. 일단 무슨 일을 하기로 결심하면, 어덴 땅 어떤 힘도 그녀를 막을 수 없어. 물론 충고도 경도도 들으려 하지 않지. 나와 함께 하기로 했을 때도 마을 사람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어. 그렇게 꽉 막힌 동반자와 함께 다니게 되었으니 얼마나 운이 나쁜지.""
""내 동반자에 대해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녀가 가진 약초에 대한 지식이야. 지식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내 목숨을 한번 살렸거든. 내 소원 이루기를 포기한 걸로 빚은 갚은 셈이지만, 대신 이번엔 그녀가 내게 빚을 졌다고 생각해서 그 빚을 갚기 위해 내 여정에 스스로 함께 하고 있지. 여행 중에 아마도 그 바보스러우리만치 완고한 성격을 좀 고칠 수 있지 않을까.""
"공격"
"화염 폭발"
"화염 콜"
"모리 블래스터"
"화염 엔트리"
"공격력+ Lv2"
"스턴 저항 Lv2"
"HP+ Lv2"
"검 마스터리"
"시계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