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는 언제나 평범한 소녀였다.성적은 실망스럽지 않을 만큼 좋긴 하지만, 상위권과는 거리가 멀다. 귀여운 스타일로 예쁘긴 하지만, 고개 돌려 쳐다볼 정도는 아니다. 반 친구들 사이에서 호감형이긴 하지만, 진정으로 인기가 많은 건 아니다. 그녀는 너무 잘 어울려 지내서 때때로, 존재감이 없어질까봐 두렵다. 그러나 질투는 그녀에게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고, 결코 하루나 이틀 이상 시무룩하게 지낼 수 없다. 그녀는 기분이 가라앉기 시작할 때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둘러 본다. 죽어가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을 미소짓게 만드는 것들을 발견한다. 자신은 깨닫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아주 놀라운 재능이다."
"자신의 운명을 발견한다는 것은 당신이 결코 진정으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평범하지 않은 그 순간까지 평범하다 -- 이것을 안타레스보다 더 잘 배운 사람은 없다. 그녀는 여신이 운명 그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이 우연의 일치들을 엮는 데 아주 재능이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지만, 완전히 우연히 그녀의 길은 미라이 나루카미의 길과 교차했다. 그녀를 만나고서, 세상을 세뇌시키려고 하는 외래 신의 사악한 음모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음모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내내 잠들어 있던 힘을 찾아냈다. 여신의 희망. 소심하고 자신없는 그녀지만, 오직 그녀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인류 역사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 수십 차례 레퀴엠이 기록되어왔다. 반신들 사이에서 땅을 뒤흔드는 전쟁으로 시작했을지라도, 여신의 교회 설립은 베슬들을 더 거대한 권위 아래로 데려오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지난 천 년 동안, 각 소녀의 이름과 재능이 기록되어, 사후에 영예를 얻도록 했다. 여신이 전해 주는 특정 재능들은 각 주기마다 다양하지만, 대부분 자주 돌아오고, 때로 전해지기 전에 중요한 행동을 수행한다. 흥미롭게도, 안타레스의 재능은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것이었다. 교회가 아직 그녀를 추적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단 한번도 베슬의 눈을 들여다보고 희미한 희망의 빛을 본 적이 없다."
"카운터 블로우"
"타임 스트라이크"
"생존자의 격노"
"썬더 하트"
"버티기"
"공격력+ Lv3"
"수면 저항 Lv3"
"HP+ Lv3"
"스피어 마스터리"
"생존 스톰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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