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임무 보고서 서문. 저는 막 히멜리아 영토를 떠났습니다. 발렌 공작이 향연을 베풀어 아주 따스하게 저를 맞이해주었고, 그의 아들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저는 아침에ㅡ운좋게도ㅡ우연히 그의 침실을 방문했고, 때맞춰 남들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그대의 지혜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주인이시여. 허둥대는 애인의 모습이란, 제게 있어 가장 자신있는 역할이니까요.소문의 방앗간은 이미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인님께서 요청하신 대로, 그 소년은 무사합니다. 아쉽게도 그의 명성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그의 정혼자 집안에서는 이 달 안에 혼사를 파기할 것으로 생각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지요.저는 당신의 충복으로 남아 있습니다. 베르가리아의 영광을 위하여."
"ㅡㅡ임무 보고서 서문. 이번 과제에 대해서는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주인님. 조국을 사랑하는 저에게 먼 나라에서의 임무로 생기는 향수는 참기 어렵습니다.그렇기에 이번 임무가 베갈리아 국내에서 이루어진 덕분에, 기분 좋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주군의 영토 내에서 뜻을 다하는 것은 저의 최고의 영예이기에. 제왕의 영토 내에서 그의 뜻을 위해 일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영광이기에. 그 건방진 상원은 그렇게나 공공연히 섭정에 도전하듯 대담하게도 공무를 무시하고 무도회에 빠졌지요. 그를 처벌하기 위해 손은 써두었습니다. 그의 와인에 제가 슬쩍 집어 넣은 독으로 그의 몸이 쭈그러들어 속이 밖으로 나왔죠. 염려마십시오: 만인이 그가 독살되었음을 알 것이고, 모두가 그 이유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저는 당신의 충복으로 남아 있습니다. 베르가리아의 영광을 위하여."
"ㅡㅡ임무 보고서 서문. 제가 해냈습니다, 주인님. 당신이 말씀하신 그대로, 검이 그의 갈비뼈 사이를 갈랐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소리조차 지르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이냐는 듯, 아주 두렵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그저 저를 쳐다보았습니다.전혀 예상치도 못한 모양이에요.그 자식은 저에게서 모든 것을 가져간 주제에, 그것에 대해 두번 생각한 적도 없었던 모양입니다.(이후 내용은 알아볼 수가 없다. 세월이 지나 종이는 구겨졌고, 잉크는 눈물자국으로 얼룩져 있다.)"
"공격"
"수면"
"악몽 드레인"
"생존자의 격노"
"활력 아머"
"수속성 저항 Lv3"
"HP+ Lv3"
"공격력+ Lv3"
"메이스 마스터리"
"수면 랜덤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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