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오래 전에, 궁핍한 왕국이 포위 당했다. 가난한 백성들의 몰락을 두려워한 왕은, 연금술사들에게 무한한 금의 원천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였다.여러 달이 지난 후에, 연금술사들은 그에게 조그마한 괴수를 선보였다. 왕 앞에서, 그들은 그 괴수에게 금속 쪼가리, 상한 음식 같은 왕국의 모든 쓰레기를 먹이로 주었고, 그러자 왕은 괴수의 몸 위에 단단한 황금 뿔이 자라나는 것을 보았다. 왕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 괴물로 그는 자신의 왕국을 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혹은, 그렇게 생각하였기에."
"여러 달이 지났다. 수그러듬 없이 전쟁은 지속되었고, 괴수의 뿔을 잘라 얻은 금으로도 왕국은 적을 물리칠 수 없었다. 절박해진 왕은 연금술사들에게 그 생명체를 더욱 밀어붙이도록 간청했다. 더욱 더 많이 먹이도록. 결코 먹는 일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굶주림의 저주를 내리도록.연금술사들은 그런 저주는 어떤 전쟁보다도 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왕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 괴물에게 생명을 준 것은 그들 자신이다. 만일 혹시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반항을 한다면, 분명 다시 말을 듣게 할 수 있을 것이지 않은가."
"연금술사들은 복종하여 지금까지 그 어떤 살아있는 것도 겪지 못한 굶주림을 그 생명체에게 내렸다. 그리하여 무시무시할 정도로 커다란 공복감에 허덕이게 된 괴수는, 결코 먹는 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고통의 나날들과 함께, 그 몸은 변형되고 자라났다. 왕국은 괴수가 먹어치우지 못하는 단 한 가지 소재인, 몸통의 금으로 사슬을 만들어 괴수를 묶어놓았다.결국에 가서, 왕의 꼼수는 보상받았다. 괴수의 고통으로 왕은 충분한 금을 얻어 전쟁에 이겼다. 그러나, 적의 전령이 투항하러 왔을 때, 왕은 궁전이 있던 자리에 커다란 구멍을 발견했다. 괴물이 자신의 사슬을 먹어치울 수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사슬을 부서뜨릴 검이 그 팔에서 자라났던 것이다."
"공격"
"클리어 드레인"
"절망 드레인"
"생존 폭탄"
"버티기"
"HP+ Lv3"
"해머 헌터 Lv3"
"공격력+ Lv3"
"해머 마스터리"
"추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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