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따라 이곳에 왔으니, 이를 막는 건 무엇이든 베어내겠습니다.
HP | 82.0 + (2.82*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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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흐름을 따라 이곳에 왔으니, 이를 막는 건 무엇이든 베어내겠습니다. |
아침 인사 | 전 주로 새벽에 일어나는 편입니다. 해가 솟아나는 순간을 직면해야, 하루의 시작을 하는 기분이거든요. |
점심 인사 | 로지온이… 자꾸만 식당을 소개시켜주겠다 하더군요. 생소하지만, 먹는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자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녁 인사 |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땐 달빛을 올려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대화 1 | 눈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베는 것을 망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설령 그것이 관리자님의 마음을 베게 되더라도. |
대화 2 | 긴 대화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칼을 부딪히는 것보다 마음 솔직한 대화는 없었으니까요. |
대화 3 | 칼을 지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침착하고 신속해지기 마련입니다. |
동기화 후 대화 1 | 이끄는 자가 된다는 건 망망대해에 선다는 것과 닮았군요. 막막하면서도 까마득하지만…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
동기화 후 대화 2 | 관리자님은 목표를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어디까지… 내어질 수 있으십니까. |
방치 |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핏자국 같은 건 순식간에 지워지더군요. 죽음 따윈 가볍게 잊어버리는 것이 도리인 것 마냥. |
동기화 진행 | 그러기를 바라신다면…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
인격 편성 | 베어내겠습니다. |
입장 | 칼을 부딪칠 시간입니다. |
전투 중 인격 선택 | 간단하게라면 좋습니다. |
공격 시작 |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베어내기 충분합니다. |
흐트러질 시 대사 | 읍! |
적 처치 | 침착한 결과입니다. |
아군 사망 | 힘드시겠습니다. 관리자님. |
선택지 성공 | 칼의 사용법을 잘 아시는군요. |
선택지 실패 | 단련하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 |
전투 승리 | 길이 보여 따라갔을 뿐. |
EX CLEAR 전투 승리 | 흐름을 따라 전부 베어냈습니다. |
전투 패배 | 후회는 없습니다. |
냉정
체력이 25%미만인 적 공격 시 피해량 +20%
확인사살
INDIGO x 4
정신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 체력이 25% 미만인 적 공격 시 피해량 +30%
발검
발검
발검
발검
자법
자법
자법
자법
요격세
요격세
중요한 것은 허리를 쳐내는 것이다. 번개와 같이 발을 놀려야 할 것이다…
그리 말했지, 당신은.
아이의 조곤한 독백, 아니 대화는 칼날을 향해.
그러나 그걸 알려준 그대가 제자에게 직접 허리를 동강내어졌으니. 모순이요, 역설이 아닌가.
검술을 사사한 스승은 있지만, 그 스승이 검계 안에 있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그리고 그 검을 어떻게 쓸지도 전혀 갖춰지지 않은, 자유라 하기에는 한없이 무질서에 가까운 이들.
구태여 이들을 묶는 단어가 있다면, 그건 아마 생존이겠지.
살기 위한 수단으로 검을 선택했고...
그를 방해하는 자들을 검으로 베어낸다는 점이야말로 검계의 구성원 대부분이 가지는 특징일 거야.
역시, 제대로 길을 따라가야 했던 걸까.
그녀는 스승을 베던 날을 특별히 후회하지 않기로 했어. 자신이 흐르려는 것을 막아서는 장애물을 벤 것은, 타당했으니까.
그것이 굵은 한 줄기였으니까.
그렇기에 이번에도 흐르게 된 자신을 후회하진 않기로 했어.
…장애가 있다면 베어낼 뿐이니.
아이의 눈이 결의에 빛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