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리는 게 있다면… 난 그림자조차 베어버려.
HP | 73.0 + (2.51*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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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거슬리는 게 있다면… 난 그림자조차 베어버려. |
아침 인사 | 검을 갈고 있다. 하루의 첫 시작을 여는 것만큼 이보다 의미 있는 행동은 없지. |
점심 인사 | 검을 닦고 있다. 하루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것만큼 이보다 적당한 행동은 없지. |
저녁 인사 | 검을 다듬고 있다. 하루의 끝을 마침표 찍는 것만큼 이보다 가치 있는 건 없지. |
대화 1 | 난 혼자 다니는 게 편해. 다들 거치적거려. 아, 한 명은 빼고. |
대화 2 | 쓸데없는 말은 삼가는 게 좋아. 누군가한텐 싸우자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거든. |
대화 3 | 유일하게 로쟈랑은 죽이 좀 맞는 편이지. 망설임 없이 검을 겨눌 수 있는 자랄까? |
동기화 후 대화 1 | 여긴 사람이 쓸데없이 많아. 절반의 절반까지만 줄여도 훨씬 편할 텐데. 어떻게 생각해? |
동기화 후 대화 2 | 더 완벽한 예술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보답은 받아들여 주지. |
방치 | 어이, 지금 말도 없이 사라진 거야? 이거 아주 웃긴 시계네. |
동기화 진행 | 궁극의 검술을 보여주지. |
인격 편성 | 검은 갈아뒀다. |
입장 | 예리한 검으로 하는 예술이 보고 싶었나? |
전투 중 인격 선택 | 싸우자는 건 아니지? |
공격 시작 | 거치적거리지만 마.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검을 덜 갈았었나? |
흐트러질 시 대사 | 쯧! |
적 처치 | 꽤 잘 갈렸군. |
아군 사망 | 당분간은 편할거 같군. |
선택지 성공 | 죽이 좀 맞았어. |
선택지 실패 | 거치적거려서 그런 거야. |
전투 승리 | 잘 봐, 멍청이들. 검술이란 이런 거야. |
EX CLEAR 전투 승리 | 이 정도면 피는 만족할 만큼 본 것 같군. |
전투 패배 | 혼자 했으면 진작에 다 끝냈을 거야. |
흑운도
출혈이 부여된 적 공격 시 피해량 +10 %
행동대장
SCARLET x 4
속도가 가장 높은 아군 1명 출혈 부여 값 +1
발경
발경
발경
발경
뒷처리
뒷처리
뒷처리
뒷처리
구름 휘젓기
구름 휘젓기
아이는 잘 보고 있으라는 듯, 눈짓을 보내곤 입 안 가득 채워져 있던 담배 연기를 뿜어냈지.
보좌, 어때? 이 정도면 예술에 가깝지 않나?
담배 연기로 만들어진 구름이 칼날을 지나더니, 그 연기는 두 갈래로 깔끔하게 갈라져서 나아갔어.
하여튼, 검에 관해선 알아줘야겠어.
하긴, 능력도 없었으면 보좌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건 손가락 한두 개 자르는 걸로는 모자라지.
자를 일이 생긴다면 말해주었으면 좋겠군. 잘리는 형태를 미리 생각해 둔 게 있거든.
보좌는 씁쓸한 웃음을 지었어.
어쩌면 이 아이는 관대한 것보다는 그저 성정적으로 담배 연기를 자르고 있는 아이에게 이겨내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네.
그런 료슈 군에게 희소식이다.
흐음.
항쟁이다.
…정말로 희소식이군.
아이의 눈매가 가늘어졌어. 입꼬리는 이미 솟아 있고, 손가락은 꼼지락거리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