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하시는 건 다 따를 수 있어요~ 복종까지 바라면 곤란하지만~
HP | 76.0 + (2.6*lvl) |
DEF |
Trigger | Dialogue |
---|---|
인격 획득 | 명령하시는 건 다 따를 수 있어요~ 복종까지 바라면 곤란하지만~ |
아침 인사 |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피곤할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는 것도 답이에요~ |
점심 인사 | 날이 너무 좋을 때면… 가끔 일광욕을 하기도 해요. 몸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느낌이 좋거든요. |
저녁 인사 | 달빛조차도 구름에 가려지게 되는 캄캄한 밤이 되면… 이것 봐요, 정말 그림자와 하나가 되죠? |
대화 1 | 베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단, 명령 때문에 베는 건 조금… 재미없어요. |
대화 2 |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기 것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을 넓~게 가지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
대화 3 | 제가 맞설 상대는, 제가 정하는 게 좋아요.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는 건… 의미가 없잖아요. |
동기화 후 대화 1 | 제가 진정으로 말을 높이는 분은, 단테 님 밖에 없어요. 마음이 가지 않는데 구태여 진심을 담아 존칭을 쓸 이유는 없잖아요. |
동기화 후 대화 2 | 단테 님은… 제가 수그리길 바라지 않아서 좋아요. 허리를 깍듯이 굽히면서 명령을 받드는 건… 영화에서나 재밌는 장면 아니겠어요? |
방치 | 단테 님은 어디 가셨어요? 구름 속에 숨으셨나요? |
동기화 진행 | 고마워요. 제가 베어야 하는 게 또 있나요? |
인격 편성 | 명령이라면~ |
입장 | 제가 원하는 대로 베어버려도 되나요? |
전투 중 인격 선택 | 왔나요~ 단테 님. |
공격 시작 | 재미는 없겠지만, 그렇게 할게요~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좀 더 잘 벨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흐트러질 시 대사 | 읍! |
적 처치 | 베는 건 즐겁네요~ |
아군 사망 | 고생이 많겠어요. 단테 님~ |
선택지 성공 | 말했죠? 명령하시는 건 다 따른다고요~ |
선택지 실패 | 음… 괜찮죠~ 하라는 걸 했잖아요? |
전투 승리 | 제 솜씨, 조금 멋스럽지 않았나요? 후후… |
EX CLEAR 전투 승리 | 가야 할 곳으로 보내준 것뿐이죠. 보이는 걸 베어냈을 뿐이고요~ |
전투 패배 | 검이 조금 무뎠나 봐요~ |
흑운도
연결한 죄 중 마지막 죄의 마지막 코인으로 공격할 때 출혈 3 부여
조직의 보복
SCARLET x 4
속도가 가장 높은 아군 1명 출혈 부여 값 +1
베어내기
베어내기
베어내기
베어내기
구름 절개
구름 절개
구름 절개
구름 절개
구름 파열
구름 파열
이 씨…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는 아이는 입 안까지 올라왔던 욕지거리를 뱉으려다가 겨우 주워삼켰어.
니 새끼가 여기에 처음 들어오고 시간이 꽤 지났지.
니 새끼가 아니고, 홍루.
…그래도 네 어처구니없는 반응에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화가 올라오긴 올라오는군.
이 아이가 이렇게 반응을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야.
흑운회라는 조직은 본래, ‘손가락’, 그것도 엄지의 아래에 붙은 조직이니까.
엄지는 그 어떤 이들보다 규율과 규칙, 위계를 중시하고…
그건 조직의 계급으로 보아도 마찬가지야.
쿠미쵸, 카시라, 보좌, 와카슈… 밑으로 내려올수록 윗사람의 말이 절대적인 데다,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손가락부터 팔뚝, 심지어는 목도 잘린다고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시라라고 하는 아이가 홍루라는 아이를 그대로 두는 데에 이유가 있다면…
하여튼, 사람 쓰는 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한단 말이지…
뭐, 시키는 일은 마다하진 않았던 것 같네.
그래, 결국 이 덕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거겠지.
쓸 만한 애들은 이미 눈여겨 뒀어. 이번에도 데리고 가서 해결하면 되는 거지?
…그래. 그리고 가능하면 존댓말도 해결해서 와라.
나는 네 놈 형님이니까. 카시라는 피시식 거리는 말투로 그렇게 이야기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