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부터, 날 보고 눈살을 찌푸린 자들은 모두 열외자로 간주하겠다.
HP | 76.0 + (2.6*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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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지금 이 순간부터, 날 보고 눈살을 찌푸린 자들은 모두 열외자로 간주하겠다. |
아침 인사 | 제 사전에 늦잠 따위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전시에도 태평하게 늘어져 있다가는 곧바로 절명하기 십상입니다. |
점심 인사 | 다들 한가하게 밥이나 먹으러 쏘다닐 생각을 하다니… 버스에 전투식량을 상시 구비해놓는 건 어떻습니까. |
저녁 인사 |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한 지는 꽤 되었습니다. 한 번 눈을 감는 순간, 모든 게 폐허가 될 수가 있다는 걸, 직접 보았으니까요. |
대화 1 | 이곳에서 그를 마주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사라져 버린, 전장의 영웅… |
대화 2 | 벌레떼들은 포기라는 걸 모릅니다. 돌진에는 일말의 망설임이 없으며 시체까지 갉아먹으니까요. |
대화 3 | 옛 부하들은… 제 손짓 한 번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이 껍데기만 남게 될 때까지 돌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곳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
동기화 후 대화 1 | 푸른 하늘은 아직까지도 어색합니다. 공기를 자유롭게 들이키면서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함성과 고함소리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도. |
동기화 후 대화 2 | 전투 경험도 없는 이의 지휘를 받는다는 건 제 사전엔 용납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예외라는 것도 있다는 걸 깨닫는 중입니다. |
방치 | 단체 점호라도 해야 하나… |
동기화 진행 | 충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격 편성 | 돌격 준비 완료! |
입장 | 이번 지휘도 부탁드립니다. |
전투 중 인격 선택 | 조언이 필요하십니까? |
공격 시작 | 돌격합니다.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허점을 찾았습니다. |
흐트러질 시 대사 | 쳇! |
적 처치 | 다음은 어디입니까? |
아군 사망 | 오늘은 단체 점호다. |
선택지 성공 | 탁월한 지휘였습니다. |
선택지 실패 | 모든 지휘가 완벽할 순 없습니다. |
전투 승리 | 벌레떼들보다 못한 것들. |
EX CLEAR 전투 승리 | 인정합니다. 저와 견줄만한 지휘 실력을 갖추셨군요. |
전투 패배 | 내가 총지휘권만 가졌더라도… |
사기진작
다음 턴 시작 시 자신과 이번 턴에 조작 패널에서 자신의 양옆에 있는 아군에게 신속 2 부여
각오
AMBER x 4
현재 체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 전투 시작 시 수비 위력 증가 1, 공격 위력 증가 1, 보호 1 중 무작위 1개 효과를 얻음
지휘
지휘
지휘
지휘
공격 명령
공격 명령
공격 명령
공격 명령
기합
기합
귀하와 연합하여 전쟁을 치룬 회사의 목록을 말하시오.
…F사, E사.
…그 외에는?
아이는 다 알고 있으면서 왜 묻느냐는 마음이었지만, 그걸 입에 담는 것이 불리하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지.
…구 L사.
그렇다면 귀하는 이번 전쟁의 시발점과 함께 손을 잡고 전쟁을 치루었다는 설명이 되는군. 인정하는가?
본인은 사원으로서 G사의 명령에 따랐을 뿐…!
오티스 과장.
재판장은 자꾸만 말을 잘라내는 아이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손을 가만히 들며 그녀를 제지했어.
…과장 오티스.
이보게, 전쟁은 끝났어. 그것도 자네들의 승리였지.
G사는 원했던 대로 연기의 부산물로 앞으로 수십년을 가용할 에너지를 얻었고.
이건 자네에게 책임을 묻거나 벌을 주기 위한 자리가 아니야. 알겠는가?
그럴리가, 아이는 그렇게 생각했어.
승리한다고 해서 G사 연합 측이 도시의 전부에 영향을 뻗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여러 날개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혔던 전쟁인 만큼, 승자에게는 명분이 필요할테지.
그렇다면 회사의 선택은… 적당히 손가락질 받을 만한 자를 경질함으로서 무결한 승자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전략을 택하겠지.
나라면 그렇게 해, 아이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