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um Limbus Company

배신자

오티스가 자꾸 슈렌느 쪽을 노려보며 무언가 결론을 내렸다는 듯, 발걸음을 멈췄다. 무슨 판단을 끝마쳤는지 알 수가 없는 나로서는 잠자코 오티스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