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
장군은 한 불쌍한 고아가 성 밖 보리의 국경까지 접근한 걸 발견하고는 멈춰서 그에게 물어본다:
「아이야, 왜 도망가지 않는 것이니? 보리인이 쳐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도 하늘도 땅도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 텐데!」
그 고아는 장군을 보아도 겁을 먹지 않았다, 하지만 입을 열자마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가사)
……
……
(대사)
장군은 보리 함선에 올라탔고 수천수만 마리의 요괴들이 함교를 따라 나타난다. 장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각한다:
(가사)
(대사)
그는 단전에 기를 모아 크게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