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노바, 「헤르타•은하 지정학과」의 가이드. 우주정거장의 이름 모를 두 지정학과 연구원의 사랑의 결실이다. 부모는 「절멸의 대군」의 고향 행성 미냐투르 파멸 작전에 대항하다 사망했다. 실라는 태어나자마자 건•코노레브의 손에서 컸으며, 정통 「정의」 교육을 완벽하게 받아 지정학과의 기개와 기품 전파를 자기가 짊어져야 할 책임으로 여긴다①.
행실이 바르고 상냥하며, 불공정에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어둠에 영원히 낙담하지 않는다②. 주기적으로 우주정거장에서 도덕에 관한 「사상 실험」을 진행한다.
비고:
①실라의 실제 인생에 비하면 이런 날조는 무력하고 저열하다.
②실라의 행동 강령은 누군가가 뒤이을 것이다.
1. (웃으며) 알아야 한다면 알려주지. 내 이름은 실라•노바야.
2. (우아하게) 난 지정학과의 가이드일 뿐이야. 평소에는 우주정거장의 거물들이 만든 규칙을 전달하는 일을 담당하지.
3. (열정적으로) 난 내 모든 걸 지정학과와 정의에 바쳤어. 내 건강과 꿈, 그리고 제일 뜨거운 감정까지.
4. (우울하게) 난… 태어났을 때부터 우주정거장을 벗어난 적이 없어. 아마 내 영혼이… 우주로 가기 전까지 우주정거장을 떠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