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 기원 전
• 축성가(築城家), 스타피스 컴퍼니의 무역 직원, 지식의 흐름을 연구하는 지식학회 등 외계 문명이 야릴로-VI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행성의 원주민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축성 기원 전
• 「스텔라론」이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행성 표면에 추락했다.
• 「스텔라론은 죽음의 상징이다」와 같은 종말론이 야릴로-VI의 각 문명 사이에 성행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음모론이 점점 거세지자 공포를 이기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행성을 떠나갔다.
• 그리고 이때 위대한 축성가 알리사•랜드의 지휘하에 축성가들은 행성 곳곳에 피난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중 알리사•랜드가 건설을 담당한 도시는 「벨로보그」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도시 준공이 된 해를 축성 기원 원년으로 정했다.
——축성 기원 전
• 반물질 군단이 정식으로 야릴로-VI을 침략했고 행성의 피난소들은 하나둘씩 함락되기 시작했다.
• 그렇게 전쟁의 불길은 결국 아직 준공이 끝나지 않은 벨로보그 코앞까지 밀려들었다.
• 알리사•랜드가 지휘했던,
——축성 기원 원년 전후
• 벨로보그가 정식으로 준공되었다.
• 알리사•랜드의 주도하에 스텔라론은 벨로보그 백성들의 단체 의지에 반응하여 불안정 상태에 돌입했고 행성 전체를 휩쓴 눈보라와 함께 야릴로-VI은 빙하기에 돌입한다. 반물질 군단의 공격 또한 날씨 원인으로 인해 여러 제한을 받게 된다. 벨로보그는 「보존」의 비호 덕분에 한파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었다.
• 벨로보그 백성들은 이 거대한 재난에서 도시를 지켜낸 알리사•랜드를 「기적을 만들어낸 자」라고 칭송했으며 벨로보그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