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um 붕괴: 스타레일

4위 ≪별뗏목 비행사≫

4위 ≪별뗏목 비행사≫
감독: 자성
극본: 자성

꽉 잡으세요. 지금 바로 날아오를 거니까요!

신비로운 별뗏목 비행사에 관한 이야기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비행사는 승객들이 회사에 지각할 위기라든가, 강도를 추적한다든가 등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미소를 지으며 「꽉 잡으세요. 지금 바로 날아오를 거니까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어디에서 얻었는지 알 수 없는 전투 별뗏목 엔진에 시동을 걸고 놀라운 운전 스킬로 미션을 완료해낸다.

≪별뗏목 비행사≫은 지금까지 시즌 927까지 촬영된 대작으로 그 사이에 감독이 3번이나 바뀌었다. 하지만 모든 각 시즌마다 훌륭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본 작품은 다른 스피드 장르 환경과 마찬가지로 깊이 있는 스토리, 놀라운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닌 끌어오르는 아드레날린을 매력 포인트로 잡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심플하고 직접적인 작품이 선주 역사상 최장수 환경 시리즈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굳이 한 가지 포인트를 꼬집자면 이번 회차에서 초대한 전문가들이 본 환경을 「TOP 10위」(심지어 4위)로 선정한 이유는 자신이 어렵고 우아한 「고급 예술」이 아닌 대중적인 스피드 장르 환경도 충분히 좋아한다는 점을 피력하고 싶은 게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