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um 붕괴: 스타레일

전장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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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들을 놓치면 안 돼!」 두더지 모험단 뒤로 집회자의 고함이 들렸다. 탐욕스러운 악당이 벌써 쫓아왔다. 두더지들은 속도를 줄이긴커녕 그대로 철위대 금지구역으로 쳐들어갔다. 세 두더지가 뒤를 돌아보자, 수상한 집회자들이 금지구역 밖에서 가슴을 치며 발을 동동 구르는 성난 모습이 보였다.

파와르의 삼촌은 실버메인 철위대의 군관이다. 삼촌의 도움으로 두더지들은 실버메인 철위대에게 보호받아 병영 깊숙이 들어갔다. 바로 드레이크의 보물이 언급한 곳이다. 「파와르, 정 없이 굴려는 건 아닌데, 너희 삼촌한테 악당을 다 잡아달라고 하면 안 돼?」 캐빈은 아직 화가 가시지 않았다. 「그들이 널 잡아갔잖아. 그건 이미 범죄라고」

「걱정마. 도망가지 못할 거다」 파와르의 삼촌은 두더지 모험단을 위험 속에서 여러 번이나 구해줬다. 그는 두더지 모험단의 제일 든든한 동료다. 「그런 일은 어른에게 맡겨라. 너희 모험은 아직 마지막 단계가 남았으니까 가서 완성해야지」

벡키는 드레이크의 마지막 정보를 열었다.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병사는 매일 총대 4곳을 점검하고 그곳에 각자 총이 3자루씩 있는지 확인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음… 진짜로 금지구역에 보물을 숨긴 사람이 있을까?」 파와르의 삼촌은 애초에 숨겨진 보물을 믿지 않았다.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라 몇백 년 전의 드레이크든 누구든, 군대에 아무도 모르는 보물을 숨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숨겨진 보물이니까, 분명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야」 캐빈이 잠시 생각하더니,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깨달았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캐빈이 어떻게 보물을 찾을지 알겠나요?

두더지 힌트:
주변의 「총 3자루」에 맞는 장식을 잘 관찰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