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um 붕괴: 스타레일

지니어스 클럽 - 지식

「자신감, 열정과 이성이 전당에 들어서고, 지식과 진리가 새겨진 복도를 지나 비천함과 냉담, 광기가 된다」
——아드리안•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누스는 드넓은 은하의 일각에 남아 억만 변수로 구축된 우주의 방정식을 계산하며, 아직 간파되지 않은 허수 법칙을 추리한다. 가끔 인간 세계에 지식의 불꽃이 나타나면, 「지식」의 신은 그 기원으로 신호를 보내 「지니어스」에게 우주의 답안을 탐사하는 행렬에 초대한다.

어떤 사람은 그 의미를 오해하고 「지니어스 클럽」의 초대는 에이언즈의 주목과 인정만 뜻한다고 생각해 자랑스러워한다. 그렇게 각자의 연구를 계속하는 그들은 일생을 바쳐 연구한 난제는 누스가 천만년 전에 답안을 통달한 사실은 모른다. 이에 환호하며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성실과 지혜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문명의 자산을 남겨, 평생의 업적으로 그의 칭찬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지니어스들은 응답을 갈망하지만, 누스는 인간의 작은 성과를 감상할 시간이 없다. 그의 침묵의 소리는 무엇보다 크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누스의 뜻을 따를 수 있다. 그들은 겸손하게 질문하고, 「지식」의 지도를 구한다. 그리고 신의 계시를 받은 지니어스는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답안을 남기고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우주의 답안은 인간 지혜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 결론을 이해한 지니어스만이 속세의 지식욕이 찬 족쇄를 벗어던지고 「지니어스 클럽」의 진짜 멤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