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 363 |
공격력 | 931 |
방어력 | 640 |
치명타 확률 | 5% |
치명타 피해 | 50% |
에너지 | 120 |
도발 | 75 |
속도 | 115 |
늠름하고 뛰어난 「와일드 파이어」의 멤버. 지하의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자랐으며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하다.
보호하거나 보호를 받거나, 억압하거나 억압을 받거나, 제레에게 세상은 늘 이런 이분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소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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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단일 적에게 제레 공격력 만큼의 양자 속성 피해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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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의 속도가 증가하고, 지정된 단일 적에게 제레 공격력 만큼의 양자 속성 피해를 준다. 속도 증가 효과 지속 시간: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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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증폭 상태에 진입하여 지정된 단일 적에게 제레 공격력 만큼의 양자 속성 피해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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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격, 전투 스킬, 필살기를 발동해 적을 처치한 후 즉시 보너스 턴을 1턴 획득하고 증폭 상태에 진입한다. 증폭 상태의 제레는 공격 발동으로 가하는 피해가 증가한다. 지속 시간: 턴.
제레가 특성 [재현]으로 획득한 보너스 턴에서 적 처치 시 해당 특성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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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술 사용 후 초 동안 은신 상태에 진입한다. 은신 상태에선 적에게 들키지 않으며, 선공을 가해 적과의 전투 진입 시 제레는 즉시 증폭 상태에 진입한다
현재 HP 백분율이
전투 스킬의 가속 효과가 최대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
제레가 적을 처치할 경우 자신의 에너지를
필살기 레벨+2, 최대 Lv.
필살기 발동 후 피격된 단일 적은 [혼란의 나비] 상태에 빠진다. 지속 시간:
제레가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면 적의 [혼란의 나비] 상태는 해제된다
레벨 | HP | 공격력 | 방어력 | Costs |
---|---|---|---|---|
1 | 49 | 126 | 87 |
|
20 | 96 | 247 | 169 | |
20+ | 116 | 297 | 204 |
|
30 | 141 | 361 | 248 | |
30+ | 160 | 411 | 283 |
|
40 | 185 | 475 | 326 | |
40+ | 205 | 525 | 361 |
|
50 | 230 | 589 | 405 | |
50+ | 249 | 639 | 439 |
|
60 | 274 | 703 | 483 | |
60+ | 294 | 753 | 518 |
|
70 | 319 | 817 | 561 | |
70+ | 339 | 868 | 596 |
|
80 | 363 | 931 | 640 |
현재 HP 백분율이 <unbreak>#1[i]%</unbreak> 이하인 경우, 적에게 피격될 확률이 감소한다
일반 공격 발동 후 제레의 다음 행동 게이지가 <unbreak>#1[i]%</unbreak> 증가한다
Not Available
Not Available
Not Available
증폭 상태인 제레의 양자 저항 관통이 <unbreak>#1[i]%</unbreak> 증가한다
캐릭터 상세
늠름하고 뛰어난 「와일드 파이어」의 멤버. 지하의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자랐으며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하다.
보호하거나 보호를 받거나, 억압하거나 억압을 받거나, 제레에게 세상은 늘 이런 이분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소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다
캐릭터 스토리•1
제레가 처음 싸움을 하게 된 건 그녀 자신을 위해서였다
그때 즈음 그녀는 매일 아무런 목표 없이 거리를 누비었다. 목이 마르면 보육원으로 가서 물을 얻어 마시고 배가 고프면 고물을 주워 판매상에게서 과자를 바꾸어 먹었다. 리벳 타운의 어두운 골목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은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고집도 세고 성격도 괴퍅한 그녀를 모두가 피해다녔다
어느 무더운 밤, 놀이에 너무 집중해서인지 그녀는 입이 바싹바싹 마름을 느꼈다. 여느 때처럼 보육원의 무료 배급소에 도착한 그녀는 철통에 담긴 물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것을 발견했다. 이때 노숙자 한 명이 나타났다. 역시 그녀처럼 물을 얻어마시기 위함이었다. 치열한 몸싸움 끝에 노숙자는 결국 도망쳤고 제레는 물을 독차지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되었다
제레가 노숙자를 다시 만나게 된 건 3일 뒤, 진료소의 창문을 통해 그녀는 바싹 여윈 노숙자가 병상에 누워있는 걸 발견했다. 누가 봐도 겨우 숨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때부터 제레는 항상 다음 사람을 위해 물을 남겨두었다
캐릭터 스토리•2
어렸을 때 제레는 딱 한 번 상층 구역에 가본 적이 있었다. 물론 그전에 제레는 이미 올레그와 아는 사이였다. 그때 당시 올레그는 이미 하층 구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실버메인 철위대 대장이었다. 제레에게 그녀가 오랫 동안 동경해 온 도시를 보여주기 위해 올레그는 그녀를 자신의 보급 주머니 속에 숨겨 케이블카를 통해 상층 구역에 진입했다
제레는 올레그를 따라 벨로보그의 온갖 명소들을 돌아보고 그녀가 한평생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으며 그녀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았다. 그녀의 거친 광부 사투리에 아이들이 겁을 먹고 도망칠 때마다 올레그는 배를 끌어안고 박장대소했다. 짧디짧은 이틀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입가에 미소가 떠난 적이 없었다
떠나기 전날 밤, 두 사람은 행정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잠깐 쉬기로 했다. 제레는 맞은 편에 있는 레스토랑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어때? 상층 구역 여행은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
「아저씨 묻고 싶은 게 있어요」
「뭔데? 말해 봐」
「저 사람들 말이에요. 음식을 절반만 먹고 버리네요」
「……」
「이 세상에 제대로 된 밥 한 끼 먹지 못한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올레그는 제레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우울함이 그녀의 앳된 얼굴에 비쳤다
「이제 돌아가요, 아저씨. 여긴 다시 오고 싶지 않아요」
캐릭터 스토리•3
진료소의 병상에 누운 제레는 드디어 조용히 「와일드 파이어」가 된 후 그녀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다치고 피를 흘리는 건 그녀에게 밥 먹 듯 흔한 일이었다. 게다가 고통에 초인적인 인내력을 가지고 있는 덕에 전장에서 그녀는 웬만한 상처는 무시할 수 있었고 더 용맹하게 적들과 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상처는 결국 아물기 마련이다. 열계의 위협은 계속 존재하지만 결국 구조된 사람들은 다시 지루하고 팍팍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제레는 하층 구역의 시간이 아예 멈춰버린 건 아닐까 그녀와 「와일드 파이어」가 바친 노력들이 헛수고는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곤 했다
이때 여의사 한 명이 병실로 들어오더니 부드러운 말투로 그녀의 상태를 물었다. 말주변이 없는 그녀는 힘겹게 자신의 곤혹스러움을 의사에게 전달했다
「제레, 이 세상엔 기적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의사는 싱긋 웃더니 그녀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그건 바로 기적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지키는 거야」
캐릭터 스토리•4
행정구역의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벨로보그의 시민들 중 적어도 절반은 이곳에 모인 듯했다. 사람 많은 곳은 질색이었지만 제레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확인했다
그 정성에 하늘이 감동한 걸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타깃을 발견했다. 회색 체크무늬 모자를 쓰고 두 손은 주머니 안에 넣은 채 사람들 사이를 오고가는 남자, 그림자 아래에 숨은 남자의 두 눈은 교활한 빛을 뿜으며 주위를 훑어보고 있었다. 주위에 그의 존재를 의식하는 사람이 없다는 걸 확인한 그는——그의 착각이었지만——한 아주머니의 가방으로 손을 뻗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핸드백 지퍼에 닿으려는 순간, 여리여리하지만 힘있는 손이 순식간에 그의 손목을 잡았다. 순간적인 고통에 소매치기범은 소리를 지르려 했으나 제레는 다른 손으로 남자의 입까지 막아버렸다
「조용히 해」
웅장한 호각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지자 사람들은 일제히 수다를 멈추었다. 우스꽝스럽게 차려입은 남자가 무대 위로 달려오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쳤다
「신사, 숙녀 여러분, 입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모신 귀빈 브로냐•랜드 씨를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이와 동시에 광장에 귀청이 째질 듯한 환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람들의 목소리를 엄호 삼아 제레는 조용히 소매치기범을 끌고 나와 가장자리에서 당직을 서고 있는 철위대에게 인계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멀리 있는 무대를 바라보았다. 흰 치마를 입은 여인과 시선이 마주친 짧은 순간, 대수호자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우저웠고 제레도 미소로 화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명은 광명으로 다른 한 명은 어둠으로 숨어들었지만
——그들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